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 영화 (문단 편집) === 2000년대 이후 === 하지만 2000년대 중반에 [[멀티플렉스]] 도입 등이 이루어지면서[* 한국도 멀티플렉스의 도입이 이루어지면서 1인당 영화 관람 횟수가 1인당 1회 수준에서 4회 수준으로 오르게 된다.]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또한 중국의 경제성장으로 영화 푯값이 이전보다는 합리적인 수준이 되면서[* 즉, 영화표값을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중산층들이 대규모로 늘어났다는 뜻이다.] 관객 수가 2배 이상 증가하였다. 물론 한국보다는 그 속도가 더딘 편이긴 하지만 중국의 인구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이 정도의 성장으로도 영화시장이 엄청나게 커지는 효과를 발휘하고 있으며 할리우드에서도 적극적으로 신경쓰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이 영화 총 관람객수가 90년대 중반 기준 4천만 명대에서 2010년대 기준 2억 명대로 성장한 수준이라면 중국은 2000년대 초반에 6억 명대에서 2010년대 후반에는 14억 명대로 성장했다. 이렇게 되자 1990년대 부진했던 상업영화도 흥행하고 있다. 이 시기의 주요 감독은 [[펑 샤오강]] 감독. 펑 샤오강은 5세대 감독보다는 조금 어리지만, 중국 영화감독으로는 드물게 작품성과 흥행성 두 가지 모두 잡아서 중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런데 이 양반도 2017년 발표한 [[방화(2017)]] 때문에 중국 정부의 요주의 인물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군내 왕따문제, 빈부격차, 전상군인에 대한 사회의 푸대접 등 방화의 현실비판이 상당수준이었기 때문이다. 일부 혐중영화팬들은 1990년대 나왔던 걸작([[패왕별희]], 국두, 홍등, [[인생(영화)]] 등등)들이 검열체제가 강회되어 현재 들어서는 못나온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사실과 다르며, 사실 검열은 당시보다는 훨씬 완화된게 맞다. 현재 이런 걸작들이 나올 수 없는 것은 중국 영화계에 만연한 상업주의 및 흥행제일주의가 더 문제라고 할 수 있다. 1990년대 예술영화들은 영화사들이 상업성은 생각하지 않고, 예술성에 몰빵한 작품에 적극제작에 나섰기 때문에 현재보다도 훨씬 엄격한 검열체제 하에서도 상영금지등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걸작이 나온 반면, 현재에는 중국영화계도 상업주의가 제일이기 때문에, 돈을 벌 수 없는 영화들은 아예 거들떠보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중국영화만의 문제는 아니며, 할리우드나 한국에서도 예술영화는 흥행성이 좋지 않아서 대체로 독립영화 수준으로 제작이 이뤄진다. 해외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한국 영화들은 대부분 흥행성이 좋지 않다. ([[시(영화)]]나 [[인트로덕션]]) 등등.] 중국 영화판이 커지자 중화권 각지의 영화인들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다. 특히 홍콩 영화인들이 중국 영화에 대거 진출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주성치]]를 들 수 있다. 이미 대륙판 코미디 영화들([[미인어]], [[서홍시수부]])은 1970-80년대 홍콩 코미디 영화의 직접적 계승작으로 봐도 될 만큼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사극, SF영화, 애니메이션들도 홍콩 영화인들이 각본이나 스태프로 대거 참여하고 있다. 다만 홍콩 영화의 주류였던 [[홍콩 느와르]], 도박물, 에로물 등은 중국 검열기준 때문에 대륙에서는 나오지 못하고 있다. 5세대를 부정하며 나온 게 지하전영인데, 중국에서 영화 감독이 되려면 국가에 허락을 받아야 하고 제작, 개봉에도 검열 등의 제약이 많다. 이를 탈피하기 위해 [[자장커]] 같은 감독들이 국가의 허가를 받지 않고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다. 개방이 꽤 진행된 뒤의 2000년대 이후로는 제작환경은 둘째치더라도 멀티플렉스의 보급 등으로 시장규모가 커졌기 때문에, 대형 배급사나 영화사가 생기기 시작했으며 중국의 넓은 땅덩어리와 인구수의 특성상 규모가 커졌다. 할리우드에서 영화를 만드는 제작진이 어느 정도 중국 시장의 눈치를 보는 것도 이젠 예사가 된 수준. 더군다나 스크린퀴터제로 시장점유율도 50-60%대로 한국보다 약 10% 가량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상황은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다. 2019년 [[유랑지구]]가 개봉하면서 중국영화로는 [[전랑 2]] 다음 가는 흥행순위를 세웠다.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영화 시장이 되자 중국 국가전영국은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중국을 “강력한 문화대국”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https://www.businessinsider.com/china-five-year-plan-for-movie-industry-top-box-office-2021-11|#]] 이러한 자신감의 이유로는 [[장진호 전투]]를 배경으로 한 선전 영화 "장진호"의 기록적인 대흥행(약 1조 5천억)이 클 것이라고 매체들은 분석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